오늘은 24시간 근무날이다 바쁜금요일이라 새벽부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몸도 많이 지쳤지만 힘냈다 저번에 그렸던 아키 옆에 덴지를 꼭 그려넣고 싶었기 때문에 약간 조바심났다 왜 조바심이 났는진 모르겠지만 ㅎㅎ 도중에 손님들이 와서 끊켰다가 그리고 그걸 무한반복하다가 완성한 덴지란..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완성했다 뿌듯했다 내 자신이. 잘그렸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아니다 그저 덴지처럼 보이는게 너무나 뿌듯하다 그리고 어디가 아쉬운지 지금 내눈에도 보이지만 모작을 너무나 하고싶었던 내가 모작을 그나마 하고있다는 나 자신이 너무나 대견하다 칭찬해주고 싶다 이렇게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가다보면 언젠간 나도 이런 만화를, 이런 시나리오를 짤수있는 멋진사람이 될수있지 않을까?매일매일이 모든 소재가 만화인 지금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