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되어서 어렴풋 넘기다 발견한 기록, 그것들을 하나씩 옮겨와보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읽으면 아프지만 이때부터 치료했다면 조금더 나아졌을까? 모든 공황과 불안함을 치료하고 계신분들 화이팅. 너무너무 응원하고 저도 이겨내기위해 감정을 곱씹고 기록합니다 이젠 너무 오래 아팠다고 저를 타박하지않고 스스로 보듬어주려 합니다 첫문장은 늘 몇십분이 걸린다 문장도 아니지만 늘 첫마디를 그만큼 생각한다 혼자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으면서 중학생때부터 20살까지의 나를 생각하면 우선 그립다 대단했어 그 짧은 시간을 길게 꿈 꿨던 나, 선택권이 없다기보단 그 꿈이 나에게 전부였는데 심지어 다른사람에게 너무 그 꿈만 꾸지말고 두번째 꿈 정도는 생각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아 라는 조언도 들을때 무척 화가 났다 본인..